왼쪽부터 박재민 건국대 창업지원단장, 장왕순 서울동부영업본부 본부장, 구혜영 동부분보 본부장, 윤동열 건국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대학 창업기업의 혁신금융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건국대 창업지원단이 육성 중인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와 건국대 산학협력단이 육성 중인 자회사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혁신금융지원 프로그램 및 신한 퓨처스랩 연계를 통해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동부권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은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 진출·창업 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14일 건국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재민 창업지원단장, 윤동열 산학협력단 부단장 등 건국대 관계자와 신한은행 구혜영 동부본부 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장왕순 서울동부영업본부 본부장 등이 이 참석했다.
박재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업지원단이 수행 중인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예비창업패키지사업, 과기부+교육부+중기부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건국대는 서울 동남권 유일 혁신스타트업 육성대학으로, 서울 동부권 금융기관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업지원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