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라가 ‘내일의 정원 컬렉터블스, 우크라이나에 희망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뉴스와이어)--우크라이나 재난 복구에 기부하는 K-콘텐츠 NFT (대체 불가능 토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K-콘텐츠 블록체인 기업 카우라(KAURA, 대표 강재호)는 4월 29일까지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내일의 정원 컬렉터블스, 우크라이나에 희망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출범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동화 내일의 정원 디지털 컬렉터블스(Digital Collectables)를 구매하면 구매 금액 전액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난 복구에 기부된다. 카우라는 구매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한다. 또 컬렉터블스 구매자 중 신청자에게는 1인당 내일의 정원 1권을 실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동화 내일의 정원은 아동문학가 유혜율 작가가 글을 쓰고,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자 조원희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자기 자신처럼 아끼던 정원을 거센 비바람에 잃은 후 내일을 믿지 않는다며 쓰러진 거인, 그리고 그의 곁을 지키는 소년과 작은 새의 이야기다.
강재호 카우라 대표는 “내일은 정원은 폐허 속에서도 다시 노래할 수 있는 용기를 담은 동화책”이라며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다시 희망과 용기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작품을 첫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를 기점으로 카우라는 한국 콘텐츠를 세계로 전파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6월에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자음 및 모음의 조합 원리를 담은 NFT를 발행해 한글의 독창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우라는 ‘K-콘텐츠의 아우라를 세계로’라는 사명을 갖고, 3월 창업한 웹3 기업이다. 20년 경력의 콘텐츠 사업가, 기획자, 블록체인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2명이 모였다. 이들은 K-콘텐츠를 블록체인에 실어 전 세계에 전파하고, K-콘텐츠를 사랑하는 팬들이 모여 커뮤니케이션을 하도록 돕는 웹3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강 대표는 “개성 있는 콘텐츠는 그들만의 아우라가 있다”며 “그 아우라가 더 크게, 더 넓게 전파될 수 있도록 웹3 기반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다중 접속 게임 ‘아이언쓰론’ 개발사인 포플랫 대표를 거쳐 넷마블에프앤씨 부대표를 역임하며, 가상 인간 걸 그룹 기획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펼친 바 있다.
카우라 개요
카우라는 K-콘텐츠의 아우라를 세계로 확장하는 일을 한다.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창작한 가치 있고, 개성 있는 콘텐츠들이 세계 무대에서 보다 널리 알려지고, 글로벌 팬덤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