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 소요 비용을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을 도입하고 2022년 3월부터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영업 비밀과 같은 주요 기술이 예상하지 못한 분쟁에 휘말리는 것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의 법률 대응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특허나 영업 비밀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가입 시 납입하는 총보험료의 70%를 정부가 지원한다. 특히 메인비즈, 이노비즈, 기술보호 선도기업 등에서 인증받은 기업은 최대 10%까지 정부에서 보험료를 추가 지원해 가입 희망 중소기업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낮췄다.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하고 중소기업의 영업 비밀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정책보험은 DB손해보험 기술보호 정책보험 전담 콜센터 또는 본 사업의 운영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