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충주시 투자협약 체결식
창원--(뉴스와이어)--국내 오토바이 제조 1위 기업 디앤에이모터스는 충주시에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충청북도-충주시와 함께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350억원 투자, 고용 20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공장 투자 설립 계획은 동충주산업단지 내 1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투자협약식에는 디앤에이모터스 홍성관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구 대림오토바이부터 40여 년간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이륜차 제조 업계 1위를 고수해 온 우량기업이다. 2018년 대림자동차공업에서 분할 이후 다수의 이전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충주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최종 결정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디앤에이모터스는 창원 시대를 마무리하고, 충주시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됐다. 충주시로 이전함에 따라 전국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물류 및 서비스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홍성관 디앤에이모터스 대표는 “충주시의 기업 유치 의지가 남달라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디앤에이모터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국내 전기이륜차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BSS라는 기존에 없던 플랫폼 D-STATION을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85기가 설치됐다.
이번 충주시 이전은 이륜차는 물론 PM서비스 구축 및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로 설립될 예정이다. 동충주상단에 위치한 다양한 기업체와도 협업해 미래 전략 사업에 적극 투자 할 계획이다.
디앤에이모터스 개요
디앤에이모터스는 1978년 창업한 대림자동차에서 2018년 대림오토바이로 사명을 변경해 독자 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후 AJ바이크를 편입했다. 대림오토바이와 편입된 AJ바이크는 각각 디앤에이모터스 주식회사와 에이렌탈앤서비스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고 기업의 존재 이유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이라 정했다. 기업의 비전은 ‘고객의 일상과 이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Mobility Innovato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