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블랙이 교육업계 영향력 부문 2관왕을 수상했다
안양--(뉴스와이어)--국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교육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인블랙(대표 임지환)의 성장이 눈에 띈다.
교육 콘텐츠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포인캠퍼스(PoinCampus)’를 운영하는 포인블랙(대표 임지환)이 국내 교육·에듀테크 전문 박람회인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인블랙은 14일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지난해 교육박람회 어워드의 우수 스타트업(Start-up of the Year)으로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교육업계 영향력(Impact Award) 부문’에도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 포인블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업계 종사자들이 손쉽게 온라인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일반적으로 오픈마켓이나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카페24, 고도몰, 메이크숍은 주로 실물이 있는 물건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영상이나 라이브(live), 컨설팅 등 무형의 콘텐츠를 상품으로 유통하거나 판매하도록 시스템화된 전자상거래 솔루션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포인캠퍼스는 이를 잘 파악했고,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만들고 있다.
현재 3000여 개의 고객사가 포인캠퍼스를 통해 콘텐츠를 상품으로 하는 쇼핑몰을 론칭해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재테크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는 캠퍼스를 오픈 4일 만에 10억원을 판매했다.
해당 크리에이터는 “낮은 수수료로 유료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며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입장을 잘 이해한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다. 포인캠퍼스가 교육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자들에게 수익을 다각화하기 좋은 수단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편 포인블랙은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IR 멘토링과 투자 전문가 매칭 등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지난해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과를 통해 꾸준한 서비스 개선과 사업 인프라 확충으로 올 하반기 시리즈A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지원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 중인 포인블랙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넘어,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도록 안양시 평촌에 260평 규모의 ‘크리에이터 타운’을 설립했다.
임지환 포인블랙 대표는 “캠퍼스 타운은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부터 서비스 론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했고, 앞으로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