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jobKU 팀이 2022 헐트 프라이즈 리저널에 진출한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100여 개 국가 대학생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2022 헐트 프라이즈’에 ‘jobKU’ 팀이 건국대학교 대표로 선발돼 5월 28일 대회 본선인 리저널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대학생들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헐트 프라이즈는 전 세계가 직면한 사회문제를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로 해결하고자 Hult Prize 재단과 UN의 후원 아래 개최되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Getting the world back to work (의미 있는 근무 기회 만들기)’를 주제로 대회가 진행된다.
매년 100여 개 국가의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회는 △온캠퍼스 △리저널 △엑셀러레이터 △파이널 4단계로 진행된다. 대학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는 온캠퍼스 우승 시 리저널 단계로 진출하게 되고, 리저널에서 우승한 팀은 엑셀러레이터 단계로 진출해 비즈니스 전문가와 동료 기업가들을 만나면서 비즈니스 현실화에 필요한 툴과 네트워크 등을 받게 된다.
한편 엑셀러레이터 단계에서 우승한 팀은 파이널로 진출하게 되며, 파이널 우승팀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시드머니 약 1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헐트 프라이즈에 참가한 건국대학교의 교내 우승팀은 jobKU (시스템생명공학과 이재관, 식품유통공학과 박범서, 전기전자공학부 권승원, 경영학과 유세림)팀으로 ‘투명페트병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메인 아이디어로 해, 더 많은 일자리로 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 선순환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jobKU 팀장 이재관 학생(시스템생명공학과)은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투명 페트병들이 수거와 운반 과정에서 오염이 돼 제대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저급 재생 원료로 만들어지거나 일반쓰레기와 함께 태워지는 것을 보며 문제 인식을 느꼈다”며 “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건국대학교를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본선 진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