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시리즈 산업 제품 흐름
도쿄--(뉴스와이어)--다나까귀금속그룹의 귀금속 제조 사업을 담당하는 다나까귀금속공업주식회사(본사: 도쿄도 치요다구, 대표이사 사장 집행임원: 다나까 코이치로)(이하 다나까귀금속공업)가 금, 백금 등의 귀금속 자원의 원료로 100% 재활용 재료만을 이용한 재생 귀금속 ‘RE 시리즈’를 발표했다.
RE 시리즈는 광산에서 채굴된 금 등을 사용하지 않고 귀금속 재활용 재료만을 정제해 이용한 재생 귀금속 재료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창업 이래로 귀금속 재활용 사업을 전개했고 이번 RE 시리즈 제조 라인 확충으로 100% 재활용 귀금속 재료만을 이용한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향후 RE 시리즈를 사용해 제품의 제조 및 공급을 진행하며 2022년 4월부터 첫 RE 시리즈 제품으로 금을 이용한 도금용 금화합물(PGC-RE)의 공급을 시작했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RE 시리즈를 통해 향후 세계적으로 지속해서 요구될 순환형 사회 형성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RE 시리즈를 통해 사회 과제 해결에 공헌하기 위해 고객으로부터 공급받는 재활용 재료를 늘려 더 많은 귀금속을 재활용 사이클에 투입하고 귀금속 재활용 사업에 대한 연구도 계속해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순환형 사회 형성 및 탄소중립, SDGs 및 ESG 등에 대한 기업의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귀금속 시장에도 고객의 요구와 공업 분야 기업인의 책임 분야에 지속 가능한 재료와 제품으로 대응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금이나 백금 등의 귀금속 광산 자원 채굴에는 큰 에너지가 필요하며, 귀금속은 산출량이 적고 매장량이 한정된 천연자원이다. RE 시리즈 전개를 통해 새로운 채굴의 필요량을 억제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감축에 따른 환경 부하 저감으로 이어지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대한 공헌을 기대할 수 있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주요 사업인 귀금속 재활용 사업에 100% 재활용 귀금속 재료인 RE 시리즈 제품군을 확충했다.
◇다나까귀금속공업과 귀금속 재활용
다나까귀금속공업은 1885년 창업 이래 지속해서 귀금속 재활용 사업을 주력하고 있으며 제품의 회수 및 정제부터 다시 제품화까지 모든 과정을 그룹 내에서 관리하는 포괄적인 체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활용과 가공 및 제조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다나까귀금속공업의 토털 솔루션은 시장 거래에 개입하지 않고 재료 조달부터 가공, 제조, 판매, 재활용 등을 일관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및 재료 조달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귀금속 재활용 분야는 자동차용 배기가스 촉매, 사업 제품 제작 스크랩, 공장의 아울렛 재료에 어느 정도의 귀금속이 포함되는지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다나까귀금속은 오랜 기간 귀금속 연구 개발을 통해 축적한 고도의 귀금속 분석 기술[1]을 보유해 고객으로부터 회수한 제품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일본 및 세계의 귀금속 재활용 상황
금, 백금 등의 귀금속은 산출량이 적고 매장량이 한정된 천연자원이다. 또 각종 귀금속은 자원의 편재성이나 채굴에 의한 환경 파괴로 인해 향후 공급량이 부족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귀금속 재활용에 대한 연구 개발의 진전과 고도화가 이뤄졌다.
일본에서는 1998년의 ‘가전재활용법’ 등의 법률이 마련돼 금속 재활용에 대한 각종 제도의 정비와 기술 개발이 이뤄져 왔다. 귀금속의 재활용은 다른 분야와 비교해 많은 진전이 있었으나, 금과 백금족(PGM, Platinum Group Metal)의 재활용률은 약 30%에 머물러 더욱 증가할 여지가 있다.
경제 활동 전반에서 재활용의 중요도가 높은 유럽연합은 현재까지의 재활용 활동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유럽연합은 순환 자원을 활용한 순환 자원 경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2015년에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CE) 패키지’를 채택했다. 또 중국도 재활용 정책에 힘을 쏟으며 제도 정비를 통한 산업 모델의 전환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2]
다나까 귀금속 그룹 개요
다나까 귀금속 그룹은 1885년 창업 이래 귀금속을 중심으로 한 사업 영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왔다. 일본 최대 귀금속 취급량을 자랑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산업용 귀금속 제품의 제조 및 판매와 보석 장식품 및 자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귀금속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일본 국내외의 각 그룹사가 제조, 판매, 기술 개발에 연계·협력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도(2021년 3월말 결산) 연 매출액은 1조4256억엔이며 5193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1] 다나까귀금속 그룹은 세계적인 귀금속 분석 능력 측정 분야의 권위 있는 기구인 LBMA 및 LPPM에서 해당 분야의 세계 5대 기업에 선정됐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공인심사회사(Good Delivery Refree)로 임명됐다. 또 백금, 금, 은, 팔라듐 등의 분석 기술과 관련해 일본 최초로 ISO/IEC17025 인증을 취득했다.
[2] 참고: 국립연구개발법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기술전략연구센터(TSC), TSC Foresight Vol.13 ‘Formulating Technical Strategies in the Area of Metal Recycling’, 2016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