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석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 이용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장, 박철순 세종센터장, 하상용 광주센터장, 이동형 경남센터장, 이기칠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대표,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회장 김석준, 이하 창조경제협의회)가 16일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회장 이용관, 이하 초기투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 벤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협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반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초기 투자에 따른 위험이 비교적 크고, 회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시장 특성 및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성 유지를 위해 핵심 산업 동향 파악, 스타트업 육성 방향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를 위해 △설립 목적의 이행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참여 △우수 창업 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투자, 육성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우수 네트워크 협력 지원 △투자 관련 공동 행사 개최 등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체인 창조경제협의회 김석준 회장은 “회원사 중 충북·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팁스(TIPS) 운영사로 이미 활발히 활동 중이며, 경기·광주·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센터들이 공공 투자자로서 지역 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민간 투자자 위주의 초기투자협회와의 협력은 지역 내 숨겨진 유망 창업기업자들에게 폭넓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