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하우스가 ‘2022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에 선정됐다
서울--(뉴스와이어)--스타트업 소셜인베스팅랩(대표 한동엽)은 자사에서 운영 중인 주식 SNS 플랫폼 커피하우스가 2022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창구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벤처부와 구글플레이, 창업진흥원이 국내 모바일 앱, 게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80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 및 컨설팅, 세미나, 마케팅,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으로 이뤄진 구글 성장지원 패키지를 지원한다.
커피하우스는 구글 창구 프로그램 4기에 선정된 80개 기업 중 10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초로 SNS와 투자가 결합된 ‘소셜 인베스팅’이라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젊은 투자자들에게 제시하며 건강한 투자 공간을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커피하우스는 지난해 2월 정식 론칭된 지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약 15만 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체 이용자의 64%가 2030세대로, 최근 주식시장의 판도를 바꾼 젊은 투자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소셜인베스팅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커피하우스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기존 증권사의 MTS (Mobile Trading System)를 더한 신개념 소셜 투자 플랫폼이다.
커피하우스 앱 내에서 증권 계좌 개설 및 주식 거래는 물론, 소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실거래 포트폴리오와 개인의 주식 인사이트를 서로 공유할 수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공유와 거래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신한금융투자의 비대면 계좌 개설과 주식 거래 서비스가 연동돼 있고, SK증권과는 오픈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한 주식 서비스를 연동할 계획이다. 이처럼 커피하우스는 국내 대형 금융사들로부터 연쇄적인 투자 유치 성공 및 협업 러브콜을 받으며 서비스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신한금융그룹의 초기 투자에 이어 최근에는 SK증권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프리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소셜인베스팅랩 한동엽 대표는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 기능을 강화하는 등 커피하우스를 고도화해 투자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인도와 일본 등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높여 아시아의 투자 문화를 선도하는 서비스로 빠른 시간 안에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