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마켓이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평균 전기 효율 20%·열효율 48%를 달성했다
대전--(뉴스와이어)--대영마켓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올 6월까지 평균 전기 효율 20%, 열효율 48%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영마켓은 태양광과 태양열을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대영마켓은 한국서부발전 기업자율형 상생프로그램에 선정돼 스페이스점프에서 6개월 동안 스타트업 기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BM을 완성했다.
대영마켓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하나의 장치에 태양광과 태양열의 일체화를 시도했으며, 1년 동안 반복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존 태양광과 태양열을 별도로 설치한다는 점에서 설치비와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지만, 대영마켓이 자체 개발한 절연성 열전유체, Dead zone을 해결한 단일 동파이프 기술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대영마켓은 탄소 중립의 동반자 태양에너지를 활용해 비닐하우스, 태양광 주택, 공공기관 등 기존 등유보일러, 등유열풍기와 비교해 월 유지비를 1/10로 줄이기 위한 기술도 꾸준히 개발 중이다. 한전과 계통 연계를 통해 남은 전기는 한전에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거둘 수 있으며, 부족한 전기만큼 한전에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설치비 50%를 지원받아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대영마켓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하이브리드 태양광열 발전 시스템, 집광형 태양 전기를 이용한 난방 장치, 타워형 발전 시스템, 헬리오스타트 제어 장치 및 방법, 가스의 처리 장치 및 방법, 이산화탄소의 처리 장치 및 처리 방법 등)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이동일 대영마켓 대표는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통해 과다한 연료비 지출을 막는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미국과 중동과 같은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