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한 핀테크 전문 기업 이노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메인비즈(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이노비즈 인증 취득에 연이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셈이다.

메인비즈 인증제는 현재 경영 혁신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마케팅, 조직 관리, 생산성 향상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이룬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자가 진단 및 현장 평가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최근 3년 동안 경영혁신 활동을 수행해 경영 성과를 얻은 중소기업에 한해 인증이 수여된다.

특히 이노핀은 신뢰도 높은 시장 정보와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주식투자 정보 앱인 투자의 달인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점이 혁신 역량으로 인정됐다.

이노핀의 김성환 본부장은 “이번 메인비즈 인증 취득으로 기술, 인력, 금융의 연계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올바른 경영과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투자 정보 제공 업체로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 금융중심지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100개 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최대 핀테크 전문공간이다. 핀테크 스타트업에 최대 3년간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누적 성과로 약 1043억원 투자 유치, 1199억원 매출, 843명의 신규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과 정부·공공기관, 글로벌 네트워크, 교육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계속해서 확장해 입주기업과 파트너사들의 협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핀테크랩 개요

2018년 서울시가 조성하고 설립한 서울핀테크랩은 2019년 10월 금융 중심지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의도에 통합 개관했다. 2022년 96개 기업을 보육하고 있는 국내 최대 핀테크 전문 공간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에 최대 3년간 입주 공간을 제공하면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