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가 한밭대학교와 2022 하계 메이커 캠퍼스톤을 공동 개최했다
충주--(뉴스와이어)--한국교통대학교가 한밭대학교와 7월 7일부터 8일까지 약 2일간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 IDF (Idea Dream Factory)에서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창업문화 조성 기여를 위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2022 하계 스마트 팩토리 메이커 캠퍼스톤(이하 스팩톤)’을 개최했다.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을 합친 합성어로, 메이커(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 기간 아이디어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진행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행사 이전에는 한밭대학교 N4동에서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 프린팅 및 코딩 교육 △팀 빌딩 △네트워킹 게임 △아이디어 도출 및 전문가 자문 등의 오리엔테이션 진행이 이뤄졌다.
이후 행사에서는 △참가 팀별 아이디어 발표 △시제품을 제작하기 전의 장비 안전 교육 △팀별 시제품 메이킹 △최종 결과물 발표, 수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 팀들은 코로나19 안전 대비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해 참여자 명단 작성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마트 팩토리의 주제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Convey와 Lift를 동시에 수행하는 로봇(CaLB팀) △센서를 활용한 지능형 수확 장치(과수원상속자들팀) △제주 오름 지역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공정 및 데이터 수집 봇(Smart Clean Bot팀) 등의 시제품을 완성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상은 ‘센서를 활용한 지능형 수확 장치’를 제작한 과수원상속자들팀이 수상했고, 한밭대학교 총장상은 ‘Convey와 Lift를 동시에 수행하는 로봇’을 제작한 CaLB팀이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스팩톤에 참여하는 동안 기획에서 제작까지 직접 제품화 과정을 체험하면서 행사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들은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자주 받으면서 성장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