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티가 구축한 주조기
익산--(뉴스와이어)--비철금속 제조 기업 에이엠티(AMT)가 최근 2년간(2020년~2021년) 누적 매출액 39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엠티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매출액은 178억원, 2021년에는 22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에이엠티(AMT)는 승용차·상용차용 알미늄 휠 제조용 원재료(S-INGOT)와 자동차 부품(샤시 부품) 제조용 원재료(S-INGOT) 등 비철금속을 제조하는 업체다.
이같은 매출 증가는 자동차 알미늄 휠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AL-Chip, 산화물 또는 폐 알루미늄 휠을 재생해 S-INGOT (재생알미늄 괴) 생산 후 고객사(자동차 부품 제조사)에 꾸준히 납품한 결과로 에이엠티는 평가하고 있다.
한편 에이엠티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창업 도약 패키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우수 기업으로 ‘Tech-Bridge B2B Scale-Up’에 선발돼 지원받고 있다.
에이엠티는 이번 과업을 통해 원소재 알미늄 AL-PUCK 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큰 성과를 보여줄 계획이다.
실제로 에이엠티는 고압축 AL-PUCK을 만들기 위해 알미늄 Chip 파쇄기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재생 알미늄괴(S-ingot) 원료인 AL-Chip PUCK 생산 시스템을 신규 구축, AL-PUCK 제품화해 신규 고객 창출과 매출 증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에이엠티는 다양한 형태의 알미늄 합금과 용도별 화학 성분을 요구하는 고압축된 AL-PUCK을 통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