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이 주관사인 스페이스점프와 ‘K-Camp 광주 제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혁신 기업 10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
광주--(뉴스와이어)--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광주·전라 지역의 창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 K-Camp 광주 제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최종 10개 사 기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주관사인 스페이스점프와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K-Camp 광주 제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상 기업을 모집했으며, 36개의 지원 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혁신 기업 10개 사를 뽑았다.
선정 평가는 서류 및 대면 평가의 2단계로 이뤄졌으며, 기술성·시장성·팀역량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형민 스페이스점프 대표는 “상품 출시 후 판로 개척과 스케일업 및 투자유치가 필요한 많은 벤처 기업들이 참여했다. 기술력 수준이 높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팀들이 많아 10개 기업만을 선정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최종 선발 기업은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 △알디솔루션(대표 손일) △에스에이치랩(대표 황순혜) △메디클라우드(대표 이형기) △닐사이언스(대표 심욱) △모나일렉트릭(대표 장익황) △꾼(대표 심병찬) △덴하우스(대표 권경환) △상단스튜디오(대표 김단) △리우(대표 김대견) 등 6년 미만의 10개 창업 기업들이다.
앞으로 10개사 기업들은 스페이스점프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최우수 기업은 주관사가 1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우수 기업에 한해 벤처캐피탈을 통해 5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필요한 기업에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투자자 상담과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은 올해 K-Camp 광주 제3기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전남·전북 지역 내에서 매우 혁신적인 창업 기업들을 선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관사와 함께 이들 기업이 한 단계 스케일업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