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과 밀알복지재단이 청년 암 환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트’ 5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의 국내 저소득 청년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청년 암 환자 사회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5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리부트는 국내 청년 암 환자의 사회 복귀 및 자립을 돕기 위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리부트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출연 기금을 함께 모아 1: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8년에 처음 시작해 매해 꾸준히 진행됐으며,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이번 5기 모집 대상은 구체적으로는 암으로 진단한 후 암 치료 목적의 적극적인 초기 치료(수술·항암 치료·방사선 치료)를 완료한 만 19세~39세의 국내 저소득 청년 암 환자로, 중위소득 80% 이내의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속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내의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서류 접수 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리부트 5기로 최종 선정된 청년 암 환자들에게는 맞춤형 취업 및 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에는 △학원 수강료 및 기술·자격증 취득 지원 △창업 지원 교육 등 ‘취업 관련 교육 지원’ △암 치료로 단절된 학업 복귀를 위한 ‘교육 강의 지원’ 등이 포함된다. 한국BMS제약과 밀알복지재단은 청년 암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합한 교육 업체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선정하고, 서비스 지원 후에도 유지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취업 및 교육 서비스 외에도 청년 암 환자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응원하는 맞춤형 문화 정서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상자의 취향에 따라 문화공연 티켓, 외식 상품권, 문화 상품권 등 다양한 문화 서비스 바우처가 지원된다. 이 외에도 항공편, 숙소, 렌터카, 식당 등 개인 혹은 가족여행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후원 기업 혹은 임직원 편지를 동봉한 선물도 발송된다.
리부트 4기 참가자 김민주 씨는 “아직 젊은데 암에 걸리고 나니 일도 못하게 되고 고립된 것만 기분이었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도 이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황윤미 씨는 “리부트는 내가 해보고 싶었지만 해보지 못했던 일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발판”이라며 “다른 암 환자들도 환자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BMS의 리부트 프로그램을 많이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BMS제약 김진영 대표는 “한국BMS제약은 환자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가치 아래 청년 암 환자들의 사회 복귀를 매우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그 중 하나로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리부트 프로그램을 5년 연속 시행하고 있다”며 “가족·의료복지 서비스·사회적 안전망에서 벗어난 사각지대 청년 암 환자들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고자 올해도 파트너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으니 청년 암 환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리부트 프로그램 외에도 환자 치료의 동반자인 환자 보호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해 12월 16일을 ‘환자 보호자의 날’로 선언하고 심리상담과 일상의 힐링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환자와 의료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또한 심각한 질병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이노베이션 전략을 전개, 올해 초부터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의향서(LOI)를 맺고 국내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리부트 5기 지원자 모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BMS제약 홈페이지 및 밀알복지재단 전국 산하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