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커우 공장 신축건물 완성 예상도
도쿄--(뉴스와이어)--다나까귀금속공업주식회사(본사: 도쿄도 치요다구, 대표이사 사장 집행임원: 타나까 코이치로)(이하 다나까귀금속공업)는 대만 신주현의 후커우 공장에 건물 신축 계획을 발표했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대만 내에서 귀금속 재활용의 원스톱화와 추가 사업 확대를 위해 약 35억엔을 투자해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축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까지의 규모로 마련돼 후커우 공장 전체의 바닥 면적은 완성 후 기존과 비교해 약 6배 늘어난다. 또 2025년 상반기에 공장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2026년까지 대만 내의 재활용 사업을 확대해 귀금속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반도체 시장 전체에 큰 점유율을 가진 대만 반도체 산업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만다나까귀금속공업은 2005년 후커우 공장 설립 이래 대만 내 귀금속 회수 및 정제 사업을 전개해 왔다. 또 반도체 수요의 증가와 세계적인 흐름인 환경 부하 저감, 그리고 지속 가능한 재료 및 제품 수요 증가에 맞춰 대만 내 귀금속 재활용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기존의 귀금속 회수 및 정제 사업은 현지 기업의 협력이나 대만 밖의 가공 작업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대만다나까귀금속공업은 신축건물 설립을 통해 귀금속 회수 및 정제 사업의 모든 과정을 대만 내에서 단독으로 완수할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 귀금속 도금 폐액이나 생산 스크랩, 자동차 및 석유화학계 사용 후 촉매 등의 귀금속 회수율을 높여 재활용한 뒤 고순도로 정제하면 고객이 희망하는 제품으로 다시 생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든 공정을 대만 내에서 완결함으로써 수출입 공정의 간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귀금속 재활용은 재활용 재료에 귀금속이 얼마나 포함됐는지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귀금속 연구 개발로 오랜기간 축적한 고도의 귀금속 분석 기술[1]을 보유해 고객으로부터의 회수한 귀금속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대만 내에서 귀금속 회수 및 정제 사업을 원스톱화해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세계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순환형 사회 실현에 공헌할 계획이다.
◇신축건물 개요
공장명: 대만다나까귀금속주식회사 후커우 공장
총바닥면적: 약 8300m2
구조: 지하 1층 및 지상 8층
사업 내용: 귀금속 공업 제품 제조, 귀금속 회수 및 정제
가동 예정: 2025년 상반기
◇대만다나까귀금속공업주식회사
본사 소재지: 대만 타이베이시 쑹산구 둔화북로 88호 11층 2호
설립: 1986년
대표자: 이사회 의장 시치다 다쿠미
사업 내용: 전기 접점 제조, 선재 가공, 귀금속 회수 및 정제
◇대만다나까귀금속공업 개요
대만다나까귀금속은 1987년에 신주 공장을 설립해 전기 접점 제조를 시작했다. 2005년에 후커우 공장을 설립해 재사용 라이선스로 귀금속 회수 정제를 시작했다.
후커우 공장은 첨단기술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오랜 운영 경험을 지녔고, 일본 공장과 동일한 귀금속 정제장치를 도입했다. 또 일본인 엔지니어를 여러 명 상주하며 고객에게 귀금속 도금 기술 지원과 귀금속 회수 시스템을 제안해 일본과 같은 수준의 고품질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다나까귀금속 그룹 개요
다나까 귀금속 그룹은 1885년 창업 이래 귀금속을 중심으로 한 사업 영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왔다. 일본 최대 귀금속 취급량을 자랑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산업용 귀금속 제품의 제조 및 판매와 보석 장식품 및 자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귀금속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일본 국내외의 각 그룹사가 제조, 판매, 기술 개발에 연계·협력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도(2022년 3월 말 결산)의 연 매출액은 7877억엔이며[2], 5225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1] 다나까귀금속 그룹은 세계적인 귀금속 분석 능력 측정 분야의 권위 있는 기구인 LBMA 및 LPPM에서 해당 분야의 세계 5대 기업에 선정됐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공인심사회사(Good Delivery Refree)로 임명됐다. 또 백금, 금, 은, 팔라듐 등의 분석 기술과 관련해 일본 최초로 ISO/IEC17025 인증을 취득했다.
[2] 해당 회계 연도부터 수익 인식에 대한 회계 기준을 적용해 일부 거래의 매출액을 순액으로 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