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랩스의 김민우 대표가 넥스트콘 3회에서 투자자 대상으로 IR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미래 유니콘을 꿈꾸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행사가 7월 21일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열렸다.
세 번째 행사를 열게 된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의 다음(NextStep) 단계로의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Contest)라는 의미를 담아 개최하는 프라이빗 행사로 5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최사인 창업진흥원이 스타트업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씨엔디씨와 스타트업 투자데이터 제공 플랫폼 더브이씨를 활용해 투자 가능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프라이빗 형태로 진행된 이번 3회차 행사는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의 아기유니콘과 포스트팁스 기업 중 시리즈A 이상의 투자유치를 원하는 유망한 4개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및 대기업, 중견기업 등을 초청하는 형태로 밀도 있고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것에 집중됐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에프씨엠티(이정규 대표) ‘연료전지용 및 수전해용 MEA(막전극접합체)’ △이큐브랩(권순범 대표) ‘(북미)폐기물 배출자와 수거업체의 최적 연결을 도와주는 B2B 플랫폼 서비스 Haulla’ △티오더(권성택 대표) ‘태블릿 데이터 주문 플랫폼’ △호두랩스(김민우 대표) ‘호두잉글리시, 베티아잉글리시(모바일 RPG게임 기반 영어 말하기 학습 애플리케이션)’로, 4개 기업의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610억원이며, 이번 투자유치 목표 총액은 680억원에 달한다.
참여한 투자자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 KB증권, SK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기관 투자자와 만도, S-OIL, KT, 대림, 롯데쇼핑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으로 총 43명이 참석하며 IR세션과 네트워킹에서 미래의 유니콘 발굴을 위한 옥석 가리기에 열기를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창업진흥원의 김경재 실장은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초기 투자(Seed, Pre단계)에 집중된 기존 IR 행사에서 벗어나 시리즈A 이상 성장 스타트업 대상 투자유치와 유망 투자처 발굴을 원하는 투자기관 간 성공적인 딜메이킹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1회차부터 이번 3회차까지 스타트업과 투자기관에서 많은 참여를 해주셨고 좋은 반응을 만들어 내고 있어 기쁘다. 창업진흥원은 스타트업 넥스트콘을 아기유니콘과 포스트팁스 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창업진흥원은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지속적이고 유의미한 만남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하고자 한다.
에이씨엔디씨 개요
에이씨엔디씨는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 매니징을 전문으로 하는 크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