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브-온’ 2기에 참여할 6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서울--(뉴스와이어)--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브-온(Eve-On)’ 2기에 참여할 6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브-온은 침구·홈데코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개인 및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이브자리와의 다양한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브-온 프로그램에는 개인 및 스타트업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이 중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상품 기획팀, 교육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혁신성, 창의성, 시장성을 기준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가렸다.
최종 선정팀은 미바고, 마인드밤, 디닷케어, 우주라컴퍼니, 디어얼스, 어메이징크로스다. 이들의 신소재 활용 침구부터 영유아 및 반려동물 수면 솔루션까지 기존 수면 산업 경계를 넘어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브자리는 선발팀과 앞으로 8개월간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화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 제품 및 서비스 공동 연구 개발, 공동 판매, 투자 등 단계별 지원을 추진한다. 개발 단계에서는 이브자리 산하 연구소와 상품 기획팀이 선정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가 사업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담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후 이브자리는 회사의 제조 공장, 유통망, 온·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을 활용해 선발팀과 공동 판매를 진행한다. 또 제품 개발부터 사업 실행까지 필요한 시드 머니에 대한 상호 협의를 거쳐 선발 팀을 대상으로 투자도 실행할 계획이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제2회 이브-온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연구원,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로 구성되고, 특히 최종 선발팀 중 65% 이상이 IT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를 보여주면서 수면 산업 영역의 개척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참여해 준 모든 팀에 감사드리며,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