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뉴스와이어)--과학 커뮤니케이션·기술 기업 제공 업체 캑터스 커뮤니케이션즈(CACTUS)가 오늘 어떤 괴롭힘(bullying)도 없는 글로벌 학술 문화를 꿈꾸는 이니셔티브 ‘THINK Academia’를 출범했다.
THINK는 전 세계 연구자들을 위해 더 안전하고 따뜻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특징인 ‘Thoughtful (사려 깊음)’, ‘Humane (인도적)’, ‘Inclusive (포용)’, ‘Nurturing (보살핌)’, ‘Kind (친절)’을 의미한다.
이번 이니셔티브 출범과 관련해 아비쉑 고엘(Abhishek Goel) 캑터스 공동창업자 겸 CEO는 “캑터스 정신 건강 설문조사는 연구자들과 학계를 지원하려는 노력의 시작일 뿐이다. 지난 몇 년간 학계와 학술 기관 내 괴롭힘이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 전면에 부각하기 위해 THINK Academia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다수 연구자가 학계 괴롭힘을 이루는 요소를 충분히 인지하고, 모범 사례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믿는다”며 “THINK Academia는 더 나은 학술 문화, 괴롭힘이 더 이상 묵과되지 않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캑터스 정신 건강 설문조사(CACTUS Mental Health Survey)에 따르면, 총 1만3000여 명의 응답자 중 1/3 이상(37%)이 직장에서 어떤 형태로든 괴롭힘이나 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40%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소속 기관에 직장 내 적대적 행동에 대응할 수 있는 엄중한 정책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괴롭힘이 연구자들의 정신 건강과 안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의 하나란 점도 드러났다.
THINK Academia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학계의 괴롭힘이 미묘하고, 비언어적으로, 비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특정 행위와 행동을 포함해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이다.
THINK Academia는 연구자와 학자들이 보다 긍정적인 행동 양식을 따르고, 친절과 공감으로 서로에게 대하며, 스스로의 행위와 행동에 보다 신중하도록 독려한다. 캑터스는 학술 기관에서 더욱 안전한 의사소통 채널을 만들고 사람들의 안전, 건강, 전반적 복지를 우선하는 정책을 수행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캑터스는 이 이니셔티브에 따라 개인 연구자 및 학자, 대학, 연구 기관, 학회, 연구 관련 조직 등 학계 이해 관계자들이 THINK Academia 서약에 서명하고, 괴롭힘이 없는 학술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니셔티브에 참여 및 지원하려면 지금 THINK Academia 서약에 서명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캑터스 커뮤니케이션즈(CACTUS) 개요
2002년에 창립된 캑터스 커뮤니케이션즈(CACTUS)는 과학 기술 솔루션 제공 업체다. 캑터스는 에디티지(Editage), Cactus Life Sciences, Researcher.Life, Impact Science, UNSILO, Paperpal, Cactus Lab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연구자, 대학, 출판사, 학회, 생명 과학 기관에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로 해결책을 제공한다. 캑터스는 프린스턴, 런던, 오르후스, 싱가포르, 베이징, 상하이, 서울, 도쿄 및 뭄바이에 사무소가 있으며 190여 개국에 3000여 명의 전문가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캑터스는 직장 우수 사례의 선두 주자로 꼽히며 지난 몇 년 연속해서 일하기 좋은 직장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