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개회사 장면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주관하는 빅웨이브 IR(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이 하반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빅웨이브는 인천 지역 벤처 창업 기업의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기업 발굴 플랫폼 브랜드로,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6회 개최됐다.
지방자치단체 최초 공공펀드 인천혁신모펀드의 운영 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광역시와 빅웨이브 플랫폼을 활용해 2021년 19개사를 발굴했으며, 총 403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빅웨이브 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에는 국내 주요 투자사 이외에도 대·중소기업이 만든 CVC (Corporate Venture Capital), 신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그리고 해외 파트너까지 참여하며 전략적 투자, 글로벌 파트너 발굴 등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 파트너 발굴의 장으로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상반기에 진행된 빅웨이브에는 약 150개사가 지원해 1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올 7월 송도와 서울에서 개최한 투자유치 발표회에는 투자 파트너, 대·중소기업, 글로벌 투자자 등 26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선발된 기업들은 현재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견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팁스 지원, 투자유치 성과가 발생하고 있다.
2022년도 하반기 빅웨이브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투자자 발굴과 투자 역량 강화, 사업 파트너 발굴에 더 집중해 사업 고도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 빅웨이브에는 스마트 시티,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소부장 등 분야와 상관없이 투자를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설립 7년 이내 전국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공고 접수는 8월 26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서류 평가(15개사), 발표 평가(10개사)를 통해 최종 8개사 안팎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업 진단, 역량 강화, 투자자 매칭회, 투자유치 설명회, 후속 미팅 등이 진행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펀드(17개 펀드, 약 5000억원)와 팁스 운영사의 투자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빅웨이브 홈페이지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센터장은 “2021년 론칭한 빅웨이브를 통해 403억원 투자유치, 우수 기업의 인천 이전, 신규 출자 파트너 발굴,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연계 등 우수한 성과들이 발생했다”며 “인천혁신모펀드와 빅웨이브 IR을 통해 인천 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투자뿐 아니라, 지역 중견기업과 상생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영역까지 빅웨이브의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개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광역시와 한진, KT 간 협업을 통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스마트 시티, 에너지 효율화 중심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한·중 스타트업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 벤처 기업 수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