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겸 CEO인 Lorenzo Simonelli와 Mr. Gan Kim Yon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이 신규 싱가포르 케미컬 시설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싱가포르--(뉴스와이어)--에너지 기술 기업인 베이커휴즈(Baker Hughes, NASDAQ: BKR)가 싱가포르에 신규 유전 서비스 케미컬 제조 설비를 열고, 제조 최적화와 목적 맞춤형 케미컬 솔루션의 신속한 공급을 도모함으로써 아시아 내 입지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설비는 대략 4만 제곱미터의 규모로 업스트림, 미드스트림, 다운스트림 그리고 인접 업계를 위한 케미컬 솔루션을 제조·저장·유통해 역내 고객사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Baker Hughes의 현지화에 추진력을 더할 것이다.
신규 설비는 사우디아라비아 산업투자공사와 발표한 케미컬 조인트벤처사를 비롯해 Baker Hughes의 핵심 수요 허브와 가까운 곳에서 케미컬 물질을 조달하고 생산한다는 최신 전략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기술 중심에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싱가포르 시설은 탄소 저감을 지향하는 Baker Hughes의 목표와 일치하며, 배출량 넷제로를 실현한 지속 가능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맞선다는 싱가포르 국가 차원의 지속 가능 운동인 ‘Green Plan 2030’과도 맥을 같이 한다. 이 설비의 에틸렌옥사이드 파이프라인을 포함해 전반적인 프로세스 설계는 도로 수송과 케미컬 처리의 필요를 낮춘다.
Baker Hughes의 유전 서비스 담당 경영 부사장인 Maria Claudia Borras는 “싱가포르 케미컬 제조 설비 개소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전 서비스 업계에 대한 우리의 지원 역량을 한층 더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설비 개소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고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케미컬 부문 성장에 투자한다는 우리의 비전과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투자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다가올 기회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Baker Hughes 회장 겸 CEO인 Lorenzo Simonelli는 “Baker Hughes는 이 지역 현지화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 이번 설비 투자로 일자리 창출, 공급망 운영 강화, 사업 간소화 등이 가능해졌다. 존경하는 귀빈들을 모시고 이 이정표를 축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특히 Gan Kim Yo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Dr. Beh Swan Gin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 회장, Industry Cluster Group의 어시스턴트 CEO인 Alvin Tan, JTC Corporation, 고객사 및 Baker Hughes 팀이 자리를 빛내줬다”고 말했다.
이 설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Baker Hughes가 세운 첫 케미컬 설비다. 케미컬 사업 외에도 Baker Hughes는 싱가포르에만 800명 이상의 직원을 둬 오랫동안 현지화를 추진해왔다. 싱가포르에서 Baker Hughes는 유전 서비스와 장비 제조 부지, 합작 터보 기계류 및 프로세스 솔루션, 디지털 솔루션 부지, 완공 및 유전 개입(CWI) 제조 부지 등을 뒀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 회장인 Dr. Beh Swan Gin은 “싱가포르에 유전 서비스 케미컬 생산 설비를 투자한 Baker Hughes를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는 싱가포르가 고가치 다운스트림 스페셜티 케미컬 부문에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로, 향후 Baker Hughes는 아시아 태평양 내 고객사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설비 개소와 더불어 Baker Hughes 재단은 싱가포르 내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싱가포르 경영대에 10만달러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Baker Hughes 개요
Baker Hughes (NASDAQ: BKR)는 세계 에너지 및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시하는 에너지 기술 기업이다. 자사가 120여 개국에서 100년 넘게 사업을 진행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는 에너지 업계가 인류와 지구를 위해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하며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