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픽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에이씨엔디씨는 8월 25일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미래 유니콘을 꿈꾸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네 번째 행사를 열게 된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의 다음(NextStep) 단계로의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Contest)란 의미를 담아 개최하는 비공개 데모데이 행사로 5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최사인 창업진흥원이 스타트업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씨엔디씨와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 제공 플랫폼 더브이씨를 활용해 투자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로 만들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4회차 행사는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의 아기유니콘과 포스트팁스 기업 중 시리즈A 이상의 투자 유치를 원하는 유망한 4개 스타트업과 제한된 투자자만을 초청하는 형태로 밀도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만드는 것에 집중됐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모픽 ‘Mopic LF Display, Mopic Hub, Mopic Lib’ △엑스와이지 ‘라운지엑스’ △오토텔릭바이오 ‘면역항암제, 고형압당뇨’ △한국축산데이터 ‘팜스플랜서비스’로 4개 기업의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670억원이며, 이번 투자 유치 목표 총액은 750억원에 달한다.
참여 투자자는 52명으로 벤처캐피털(23%), 증권사(12%), 자산운용사(12%) 등 비율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투자자 중 44%가 대기업과 중견 기업에서 참여함으로써 투자뿐만 아니라 기업들과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기대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투자 기관 담당자는 “스타트업 넥스트콘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수준이 높고, 다양한 투자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어 항상 기대가 되는 데모데이 행사”라며 “투자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도 실질적인 투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마중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지속적이고 유의미한 만남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에이씨엔디씨 개요
에이씨엔디씨는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 매니징 전문 크루다. 다수의 창업 보육,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