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식 및 의제실행협약식이 ‘같이 발견하는 경북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청도--(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주최·주관으로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8월 26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출범식 및 의제실행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해결을 위해 협업하는 민·관·공 협업플랫폼이다. 2018년 대구, 강원의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경북, 전북, 제주가 신규 지역으로 결합해 전국 13개 지역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북 지역에서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올해 첫 사업으로 그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의제실행협약식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민·관·공 다양한 기관의 주체들이 200명 이상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같이 발견하는 경북의 가치’를 주제로 이미 경북에 있는 다양한 가치들을 발견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1부 행사는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2022년 실행의제 소개 및 의제별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올해 실행의제로 선정된 의제는 총 14개로 △경북 주민 제안 온라인플랫폼 구축 △경북지역혁신활동가 네트워크 만들기 △경력보유여성 사회 재진출을 위한 ESG 창업 지원 △경북 해녀 지원을 위한 소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이 있다. 의제별로 의제실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보낸 뒤 간략한 소감을 전체 참여자와 나누며 1부를 마무리했다.
2부 행사는 경상북도에 있는 여러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시민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고 협업 의미를 담은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 등 총 36개 기관이 추진위원회로 참여해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하기를 협약했다.
우장한 경북시민재단 상임이사는 “이 자리에 모인 많은 분이 개인이 경험했던 경북이 가진 고유한 가치, 경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이 자리까지 함께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살기 좋은 경북, 살고 싶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이 제안해 문제들을 주민이 지방정부와 공공기관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제들을 선정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해결하는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2022년 14개의 선정 의제(지역 문제)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문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북시민재단 개요
경북시민재단은 경북의 모든 시민들이 직접 주도해 지역 사회를 바꿔가고,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지역 사회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