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오브원이 선보인 콘셉트 제품
서울--(뉴스와이어)--하이엔드 명품 커머스 스타트업 원오브원이 총 2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오브원은 프라이머 엑셀러레이터 투자와 미국 벤처캐피탈인 스트롱벤터스의 시드 투자에 이어 2022년 8월 하나벤처스 시리즈 A 투자까지 총 누적 투자 유치 30억원을 달성했다.
원오브원은 2020년 5월 시작한 하이엔드 명품 전문 플랫폼이다. 가방, 외제 차 등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에서의 명품이 대중화된 시기를 지나 도자기, 가구, 하이파이 오디오, 미술품 등 더욱 가치 높은 제품들만 취급하는 하이엔드 명품 시장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제품들의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를 돕는 서비스로 시작했다.
원오브원은 일반 이커머스가 확보하기 어려운 최상류층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명품 구매 주기에 집중해 운영한 결과, 서비스 운영 2년만에 객단가 115만원과 누적 거래액 60억원을 달성했다. 입고된 제품들의 82%가 3개월 내에 판매될 정도로 플랫폼에 대한 니즈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증명했다.
이상희 원오브원 대표는 “VVIP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리세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현 상태에서의 시리즈 A 투자를 기점 삼아 초고가 제품 및 희소성 높은 제품의 1차 세일로 사업을 확장해 단순한 이커머스 플랫폼이 아닌, 럭셔리 시장의 트렌드와 구매 라이프를 이끄는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하나벤처스 장준호 수석 심사역은 “국민 소득 3만5000달러 시대를 맞으며 명품 시장은 점차 대중화되면서도 더욱 초고가품, 나만의 한정품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예측한다. 이미 리세일 분야에서 충분한 사업력을 확보한 상태로 1차 세일 분야로의 확장은 더욱 빠르게 이룰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하이엔드 시장의 구매 라이프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명품 수명을 더욱 오래도록 지속 가능하도록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오브원 개요
심미안 높고 취향이 확실한 소비자들이 희소성 높은 제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하이엔드 명품 취향 플랫폼 원오브원은 120년 넘은 아름다운 도자기부터 쉽게 찾기 힘든 수천만원대 가구까지 특별한 리빙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원오브원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단종돼 프리미엄이 붙은 컬렉티블, 세계적인 경매 회사 크리스티나 소더비에서 볼 수 있는 소장 가치 높은 귀한 그릇, 디자인과 소재까지 모두 완벽한 명품 가구, 한정판 아트토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