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연구원 개원 25주년 기념 권역별(충청권) 심포지엄 포스터
세종--(뉴스와이어)--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장(107호)에서 지역순회 심포지엄을 9월 2일(금)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우리 사회 최대 현안인 지역균형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인재로 새로운 미래를’이란 슬로건 아래 지역기반의 미래인재 전략을 주제로 광역권별로 순회하는 심포지엄을 기획했으며, 이번에는 충청 지역에서 그 행사를 열게 되는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청 지역의 지역인재 양성 방안을 놓고 개회사 및 축사, 주제발표, 그리고 대담 순으로 진행된다.
류장수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그리고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민숙원 연구위원과 정은진 지역·산업HRD연구센터장, 서용석 KAIST 교수 순으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충청권의 지역인재 확보와 양성 및 활용 방안에 대해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충청 지역의 전문가들과 종합 대담을 벌일 예정이다.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찬후 KAIST 교수, 이노신 호서대학교 교수, 임경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최상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이 대담자로 나선다.
민숙원 연구위원은 ‘지역대학의 지역 일자리 연계 전략과 과제’란 주제 발표를 통해 각 광역권별 지역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영역별로 비교한 결과, 충청권 지역대학은 교육역량(ex. 창업강좌 이수자 수, 계약학과 재학생 수 등)은 뛰어나나 인적/물적 역량(ex. 전임 1인당 산학협력 중점 교수 수, 산학협력단 직원 수, 설비자산시용료 수익)은 평균 수준이며, 연구역량(전임 1인당 SCI급 논문 건수)은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정은진 센터장은 ‘충청권역 인력 및 훈련 수요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충청권 재직자의 직업교육훈련 필요 인원 비율이 전국 평균(7.9%) 대비 매우 높아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20.2%), 세종(29.8%), 충남(19.9%), 충북(17.8%)으로 나타나 부산(13.6%)과 제주(15.1%) 등과 함께 재직자의 역량 향상 훈련이 매우 필요한 지역의 하나라는 것이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개요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