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생산 예측 특화 인공위성 및 인공지능 기반 스타트업 콰이스투스엑소디움이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뉴스와이어)--킹슬리벤처스 육성 기업인 콰이스투스엑소디움(이하 QED)이 킹슬리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액은 비공개이다.
QED는 인공위성 및 인공지능에 기반한 농업의 비효율성 혁신으로 국제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자 서울대학교 인공위성지구물리연구실 출신인 전현균 대표와 원자재 트레이더인 박원배 이사가 뜻을 모아 올해 5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설립 이후 서울대학교 해동주니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 서울대학교 창업클럽 경진대회 대상 수상, SNU 아이디어파이터 대회 우수상 수상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QED는 액셀러레이터인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사회 기여도와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킹슬리벤처스 담당자는 “서울과학고 선후배 사이인 첨단 과학 기술 전문가와 트레이딩 전문가가 설립한 QED의 원격 탐사 기반 농산물 생산 예측 서비스는 아직 국내에서는 제공된 바 없는 서비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단위 면적당 생산량 예측 기술을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농업의 비효율성 및 이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QED의 전현균 대표는 “100%에 가까운 농산물 생산 예측 정확성을 보여주는 QED의 기술은 70% 이상의 농산물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대한민국이 기후변화·전쟁 등으로 수시로 발생하는 식량 공급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서 국내 소비자들 및 농부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