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오클랜드, 캘리포니아--(뉴스와이어)--NTT와 스카이 퍼펙트 JSAT(SKY Perfect JSAT)가 새로 설립한 합작벤처 스페이스 컴퍼스(Space Compass, 이하 ‘컴퍼스’)와 스카이룸(Skyloom )이 아시아 전역에 첫 정지궤도(GEO) 기반 데이터 중계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로 주요 계약 조건(Term Sheet)을 기재한 문서에 서명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스카이룸의 첨단 통신·네트워킹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 중계 서비스를 출시하고 지구 관측(EO) 시장의 급성장세에 발맞춰 실시간·대용량·다이렉트투클라우드(D2C) 데이터 전송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컴퍼스와 스카이룸은 2024년 아시아 전역에 첫 네트워크 인프라 노드를 배치하고, 2026년까지 전 세계를 커버할 수 있도록 GEO 위성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 세계 EO 공급업체들이 위성군을 늘리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일반적인 저궤도(LEO) 데이터양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컴퍼스-스카이룸 시스템은 GEO 위성을 통해 EO 데이터를 즉각적이며 비용 효율적으로 클라우드에 직접 전송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따라서 고객과 최종 사용자가 사라지기 쉬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시스템은 광/레이저 통신 터미널을 활용해 빠른 속도의 비섬유 광학 통신을 지원한다. 스카이 퍼펙트 JSAT가 우주 공간에서 쌓은 경험과 실적, NTT의 통신 역량, 스카이룸의 첨단 혁신이 결집한 만큼 EO 시장에 공동 아키텍처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츠후지 코이치로(Koichiro Matsufuji) 컴퍼스 공동 최고경영자는 “스카이룸의 최첨단 통신 기술 및 인프라 솔루션을 바탕에 둔 이번 파트너십으로 지구 관측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공동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프란체스키니(Marcos Franceschini) 스카이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컴퍼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며 “각각 우주 사업과 통신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는 두 회사의 역량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컴퍼스와 함께 지구 관측 시장에 획기적인 데이터 전송 기능을 제공하고 싶다”며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자신했다.
호리 시게히로(Shigehiro Hori) 컴퍼스 공동 최고경영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경제성이 뛰어난 초고속·실시간 데이터 중계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규모 비지상 네트워크를 향한 첫 단추”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광학 데이터 중계 기술이 GEO, LEO, 지상 간 궤도에서 혁신적인 네트워킹과 컴퓨팅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페이스 컴퍼스 코퍼레이션(Space Compass Corporation) 개요
스페이스 컴퍼스는 일본의 거대 ICT 기업인 NTT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위성 사업자인 스카이 퍼펙트 JSAT가 설립한 합작벤처다. 스페이스 컴퍼스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우주통합컴퓨팅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사이트(space-compass.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룸 글로벌 코퍼레이션(Skyloom Global Corporation) 개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스카이룸은 행성 규모의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약속하는 미래 우주 통신 인프라의 초석을 다진다는 사명에 매진하는 통신 혁신기업이다. 스카이룸은 고객과 의사 결정자들이 사라지기 쉬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우주 광학 통신에 쌓은 풍부한 유산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kyloom.co)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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