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예비 언론인을 위한 유니버시티 미디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언론사 취업을 희망하는 건국대 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위해 16일부터 3일간 ‘예비 언론인을 위한 유니버시티 미디어 아카데미(University Media Academ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자와 아나운서 등 현직 언론인 8명을 초청해 산업 동향 및 직무 역량 등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언론인으로서 실질적인 경력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하나로 언론인을 꿈꾼다면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1일 차는 언론사 면접관 10년 경력의 현직자가 생각하는 전체적인 업계 동향 및 면접관의 시점에서 볼 때 언론인이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2일 차는 A반(보도자료 작성)과 B반(영상 기초 및 편집) 두 그룹으로 분반해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소규모 밀착 실무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3일 차는 현직 아나운서의 스피치 교육에 이어, 최근 1~2년 새 입사한 새내기 언론인에게 생생하게 듣는 언론사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자에게는 프로그램 참여를 증명할 수 있도록 건국대 취창업전략처장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됐다.
전체 프로그램을 수료한 덕성여대 김윤진 학생은 “타 대학 학생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 언론인을 꿈꾸는 다른 학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정도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석 취창업전략처장은 “예비 언론인들을 위해 언론인의 자세, 기사 작성 및 영상 촬영법, 스피치 실습 등 언론계 다양한 직종들을 포괄할 수 있는 강의를 마련해봤다”며 “언론사 취업을 준비하는 건국대 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는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에 선정돼 대학의 취업 지원이 필요한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에게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