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리 운영사 모두업이 킹슬리벤처스에서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뉴스와이어)--킹슬리벤처스는 올인원 프로필 링크 ‘리틀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두업(임주일, 이창형 대표)이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킹슬리벤처스의 단독 투자로 진행됐으며,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모두업은 SNS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모바일 웹 빌더를 제공하는 서비스 ‘리틀리’를 운영하고 있다. 리틀리는 2021년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후 9개월 만에 크리에이터 회원 2만 명, 이용자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
킹슬리벤처스 담당자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커머스를 필두로 크리에이터의 수익화를 돕는 서비스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모두업은 크리에이터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팀으로, 단시간 내에 우수한 모객 성과를 달성했다”며 “리틀리가 크리에이터의 수익화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돼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모두업은 이번 투자금으로 기획, 개발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보강해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리틀리는 올 하반기 내 커머스 기능을 도입해 크리에이터가 프로필 링크 내에서 다양한 수익화를 실현하게 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주일, 이창형 모두업 대표는 “크리에이터가 팔로워를 확보하고, 팔로워로부터 구매 전환을 일으켜 수익을 창출하는데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서포트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게 하는 올인원 프로필 링크가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업은 지난해 7월 이노션 월드와이드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펌프’(PUMP) 시즌 2를 통해 선정돼 분사·창업했으며, 2020년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창업진흥원 ‘사내 벤처 육성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