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글비가 쉽고 빠르게 온라인 이벤트를 개설할 수 있는 플랫폼 ‘브릭월드(Vrick.World)’를 베타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브릭월드는 최소한의 정보로 온라인, 오프라인 이벤트를 위한 맞춤형 행사 사이트 개설이 1분 만에 가능한 서비스다. 기본적인 행사 정보 입력뿐만 아니라 코딩 없이 행사 성격에 맞춰 원하는 메뉴 등록, 색상 변경, 관련 자료 업로드, 참가자 신청 양식 커스텀 기능 등 개설자 편의에 집중한 플랫폼이다. 행사 방식과 일정, 규모 등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견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예산이 적거나 관리 인력의 부족으로 이벤트 홈페이지를 만들지 못하는 경우를 위해 무료 버전을 제공하며, 기본적 기능들을 포함한 행사 페이지를 개설할 수 있다. 또 스트리밍 방식으로 유튜브 송출 이외의 것을 원할 경우 브릭월드가 보유한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스튜디오 및 장비를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황재영 정글비 대표는 ”정상급 국제회의뿐만 아니라 글로벌 콘퍼런스, 전시, 세미나, 화상 회의, 온라인 강연 등을 운영, 기획한 15년 이상 경력의 MICE 전문가로 행사 개설자와 관리자 편의를 중점에 둔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그리고 저렴하게 사이트를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브릭월드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오프라인 이벤트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온라인 이벤트가 크게 증가했지만, MICE 산업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산업으로 종사자 대부분이 오프라인에 전문성이 특화돼 있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오프라인에서처럼 이벤트를 리드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유튜브나 화상 회의 등이 활발하게 사용되면서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와 스트리밍은 분리된 링크를 통해 활용돼 왔지만, 브릭월드 안에서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온라인 이벤트 개설과 운영이 플랫폼별로 다르고, 복잡하거나 번거로운 일이 아닌 쉽고 빠르게 오픈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릭월드는 이번 베타 출시를 통해 모집된 MICE 전문 업체부터 개인 사용자를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콘퍼런스부터 온라인 강연, 투자나 주식 등 정보 공유 모임, 사적 모임 개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용자 케이스를 지원하며, 정식 론칭을 위해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글비 개요

정글비는 2021년 설립한 온라인 이벤트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라이브 콘텐츠 제작 및 이벤트 사이트 개발, 라이브 스트리밍, 웨비나, 화상 회의, 하이브리드 형식의 국제회의 및 세미나, 가상 공간을 합성하는 스튜디오 촬영, 영상 제작과 편집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