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 ‘2022 글로벌 소셜벤처 미니포럼’ 성황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글로벌 소셜벤처의 해외 진출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10월 13일 목요일 개최한 ‘2022 글로벌 소셜벤처 미니포럼’(이하 미니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니포럼은 ‘연대와 협력,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10월 13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에서 열렸다. 소셜벤처 창업가, 지원기관 실무자, 공공기관 관계자, 기타 관심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 100여명이 포럼에 참여했다.
이번 미니포럼에는 공공기관, 국제개발, 투자, 창업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 임직원이 연사로 나섰다. 먼저 사회적기업의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창업육성팀 송남철 본부장은 글로벌 사회적기업 지원 현황 및 전망에 관한 기조연설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대외무상 협력사업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기업협력실의 김혜원 과장은 국제개발 협력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개발 협력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나누었다.
또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임팩트 투자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강에나 선임 컨설턴트는 액셀러레이터로서 경험한 글로벌 소셜벤처의 액셀러레이팅 사례를 공유하며 투자를 받으려는 소셜벤처 기업들에 현장 이야기와 더불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 전문 소셜벤처인 엔벨롭스 윤성 대표는 글로벌 소셜벤처 창업을 통해 느낀 점을 나누며 창업을 준비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창업가들에게 현장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연 이후에는 패널 간 토의와 포럼 참여자들에게 받은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이 이어졌다.
2022 글로벌 소셜벤처 미니포럼을 주최한 열매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베트남, 말라위, 르완다 등 해외 각지에서 국제개발 사업을 수행했고, 2015년부터 전국 유일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글로벌 특화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하게 글로벌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열매나눔재단은 앞으로도 글로벌 소셜벤처의 저변 확대와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한 포럼을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열매나눔재단 개요
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 대안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5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했고, 496개의 사회적경제조직과 692개의 개인 창업 가게를 지원했다. 더불어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열매나눔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종합 평가에서 5년 연속 만점을 받아 공익법인의 투명성·책무성·재무 안전성에서도 대외적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