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와 스타트업레시피(대표 이석원)가 로컬 크리에이터의 현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를 공동 제작해 선보였다
서울--(뉴스와이어)--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와 스타트업레시피(대표 이석원)가 로컬 크리에이터의 현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를 공동 제작해 선보였다.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는 창업진흥원과 같은 공식기관에 의해 정의가 수립된 스타트업과는 달리 △지역창업가 △지역활동가 △지역혁신가 등 다양한 명칭과 의미로 현재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창업 생태계의 정보를 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같은 취지에 맞게 리포트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정의와 논의 △로컬 크리에이터 유형 및 분류 △국내·외 로컬 크리에이터 관련 동향 △해외 로컬 크리에이터 및 로컬 비즈니스 사례 △국내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정책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투자를 진행 중인 다양한 기관·기업·투자사 △실전 로컬 창업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로컬 크리에이터를 나타내는 대표적 키워드로 상생과 커뮤니티, 지역 재생과 문제 해결, 라이프스타일 등이 꼽혔다. 또한 로컬 크리에이터의 창업 이전 경험이 문화예술이나 관광 및 F&B 분야, 디자인 등으로 기존 벤처 창업가의 경험이 스타트업에 집중돼 있는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런 특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보여주는 육성 사업 사례로 △로컬라이즈 군산 △조인 정읍 프로젝트 △넥스트 로컬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 또한 해외 사례로는 △영국 런던의 ‘해크니개발협동조합’ △캐나다 퀘벡의 ‘라 토후’ △일본 ‘젠코지몬젠마치’ △스페인 바르셀로나 22@재생혁신지구 등이 소개됐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로컬 창업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중요한 이유는 로컬의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지방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이라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기업화와 브랜드 역량 강화 등을 위해서 언더독스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로컬 창업 생태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석원 스타트업레시피 대표는 “로컬 크리에이터는 단순히 한정적 지역이나 개념을 넘어선 경제적 문화적 가치 일부가 되고 있다”며 “로컬라이즈 군산 등 성공적인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해온 언더독스와 함께 로컬 크리에이터의 정의나 유형, 관련 동향, 국내외 사례, 국내 육성 정책 등을 한꺼번에 조망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는 스타트업레시피 홈페이지와 언더독스 SNS 채널 등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언더독스 개요
언더독스(대표: 조상래)는 혁신 스타트업 창업교육 전문기업이다. 2015년에 처음 설립된 후, 현재까지 전국에 1만 명 이상의 혁신 창업가를 배출했다. 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낮은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 ‘언더독’에서 그 이름이 유래, 적은 가능성이라도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혁신을 일으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약자의 편에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현재 서울, 군산, 정읍, 세종, 제주 등에 지사를 운영 중이며 컴퍼니빌더 뉴블랙의 자회사로 창업가 육성과 배출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