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실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NTS (Nursing Training Simulation) 메인 화면
부산--(뉴스와이어)--간호사교육연구센터(대표 전호웅)는 간호 실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NTS(Nursing Training Simulation, 이하 NTS)의 정신건강의학과편 베타 버전을 웨비나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 베타 버전으로 공개될 NTS는 10개과 가운데 정신건강의학과 편이다. 임상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환자 사례, 총 26개의 상황 시나리오가 기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들처럼 애니메이션이 아닌 연기자를 통해 현실성이 반영된 영상으로 제공된다. 상황에 따라 간호사가 판단해야 할 간호 과정을 실무적으로 반복 학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웨비나에서는 NTS를 활용한 교수법에 대한 가이드, 실제 과제로 활용하는 방법, 과제 양식을 비롯해 학생들의 평가 방법까지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NTS는 주사, 관장 등의 간호 처치술의 시뮬레이션에 초점을 둔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임상 실무에서 실제 가장 요구되는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 능력 및 판단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이 프로그램은 10개의 의료 부서별로 입원한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을 연구 분석해 총 557개의 간호 상황 시나리오가 개발된 상태다. 초급, 중급, 고급 3개 레벨에 따라 복합적으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시나리오를 개발해 실제 임상 상황을 사실적으로 반영한 것이 강점이다.
간호사교육연구센터 전호웅 대표는 “NTS를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웨비나는 11~12월 개최할 예정”이라며 “교수자들의 온라인 교구에 해당하는 NTS를 활용해 어떻게 교육하고 무엇을 평가할 것인지까지 제공해줌으로써 교수와 학생들이 모두가 만족할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TS의 웨비나 관련 문의는 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간호사교육연구센터 개요
2020년 5월 설립된 간호사교육연구센터는 간호대학, 간호학과가 분류하는 아동, 성인, 노인 간호학, 모성 간호학 등 기존 접근 방식에서 실제 임상에서 요구되는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정형외과, 정신과 등 과별로 교육 관점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한다. 센터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및 최우수 사업에 선정됐으며, BISTEP 2020 R&D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21년 청년사관학교 창업지원사업 선정, 부산창업지원센터 기술인큐베이팅 사업 선정 등 간호사 교육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