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업 원스톱 서비스 ‘내일의창업’ 운영사 티엠알파운더스가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뉴스와이어)--킹슬리벤처스는 보육 기업인 카페 창업 원스톱 서비스 ‘내일의창업’의 운영사 티엠알파운더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티엠알파운더스는 파편화된 정보로 인해 비효율적이고, 신뢰도가 낮은 오프라인 개인 창업 시장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창업할 수 있게 돕는 개인 창업 솔루션을 원스톱 서비스 ‘내일의창업’을 제공한다.
현재 내일의창업은 개인 카페 창업에 필수적인 약 27가지의 준비 과정들을 예비 창업자와 함께해 개인의 자본 규모에 맞는 카페 창업을 지원한다.
티엠알파운더스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내일의창업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예비 자영업자들이 창업할 매장을 기획하고, 실질적으로 창업하는 과정에서 겪는 번거로운 업무들을 자동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티엠알파운더스는 대표자를 비롯해 인공지능, 증강현실, 데이터과학 등을 전공한 7명의 개발자를 보유한 팀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 오프라인 창업 과정을 기술 기반으로 해결하기 위해 올 6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팁스 운영사로 참가한 킹슬리벤처스 담당자는 “티엠알파운더스는 우수한 기술 인력으로 이뤄져 중장기적으로 오프라인 창업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창업 데이터 수집을 통해 오프라인 창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호 티엠알파운더스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발판 삼아, 오프라인 창업 시장에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여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소자본 창업자들도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