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빙겐, 독일/인겔하임, 독일--(뉴스와이어)--유럽 최대 인공지능(AI) 연구 컨소시엄 사이버밸리(Cyber Valley)의 회원인 튀빙겐 대학교(University of Tübingen, 이하 튀빙겐)와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전 세계 우수 인재들을 위한 AI·데이터과학 펠로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최대 3년 동안 3~5개 펠로십을 매년 수여하고, 5년 뒤 9~15개 펠로십을 수여할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과 튀빙겐은 공동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의료와 AI 애플리케이션의 교차 지점에 대한 첨단 연구 주제를 정의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첫 펠로십을 게재한 웹사이트(https://uni-tuebingen.de/en/237054)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베링거인겔하임과 튀빙겐은 AI와 데이터과학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건강을 개선한다는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트너십의 목표는 새로운 의학적 발전을 앞당기고 과학적 임상적 성공을 개선하는 한편 환자의 만족도를 제고해 환자의 삶을 쇄신하는 것이다. 펠로십 신청 부문은 제품을 통한 연구·개발 및 공급망 관리부터 영업·판매에 이르는 생물 약제학 가치 사슬 전반을 포괄한다.
얀 니가르 옌센(Jan Nygaard Jensen) 베링거인겔하임 컴퓨터생명공학디지털과학 글로벌 총괄은 “튀빙겐과의 파트너십로 베링거인겔하임의 AI·데이터과학 연구가 속도를 내고, 차세대 AI·데이터과학 과학자들을 육성·채용하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신약 개발을 앞당겨 수많은 인간과 동물의 삶을 쇄신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AI·데이터과학 인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브리지트 퓨어(Brigitte Fuhr) 베링거인겔하임 중앙데이터과학 총괄은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하지 않으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의료의 미래를 제시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이 디지털 혁신을 그 무엇보다 중시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펠로들과 함께 차세대 AI·데이터과학 솔루션 개발의 우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튀빙겐 연구혁신 부학장인 페터 그라트볼(Peter Grathwohl) 박사는 “베링거인겔하임 같은 연구 중심 바이오의약품 기업과 협력은 상호 이익이 될 파트너십으로 추가 이니셔티브의 길을 열 것”이라며 “기초 연구와 응용 사이의 또 다른 인터페이스를 마련하고, 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의료 및 생명 과학 연구 부문에서 프로필을 더욱 가다듬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튀빙겐의 의료정보학방법론 교수이자 프로젝트 총괄인 니코 파이퍼(Nico Pfeifer) “관련 의료·제약 데이터와 AI의 결합은 특히 많은 사람의 행복을 눈에 띄게 개선할 수 있다”며 “방법론을 연구하면 새로운 AI 접근법에 필요한 의료 분야의 문제들을 규명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정된 펠로는 튀빙겐에서 연구를 수행해 튀빙겐의 폭넓은 전문 지식, AI·데이터과학, 의학 연구를 활용할 수 있다. 또 베링거인겔하임 소속 과학자, 분야별 전문가,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펠로가 자체 시설, 교류 행사, 연례 학술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튀빙겐은 혁신 및 연구 결과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전하고, 업계 및 사회와 지속해서 교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튀빙겐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응용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 네트워크 ‘사이버밸리’의 회원이다. 사이버밸리는 과학 응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명과학, 의학, 윤리 측면을 망라한 CoE(Cluster of Excellence)인 ‘머신러닝: 과학의 새로운 관점(Machine Learning: New Perspectives for Science)’이 대표적인 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디지털 전략의 목표는 일류 학술 연구 기관과 협력해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고, 전 세계 데이터 이니셔티브와 파트너십을 맺어 포괄적인 글로벌 유전자·환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굴지의 데이터과학 생태계를 수립하는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가치 사슬 전반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체 벤처 펀드 ‘BIVF’를 통해 초기 디지털 기업가에게 투자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유럽, 미국, 아시아의 여러 혁신 명소에서 AI·데이터 과학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해 튀빙겐 펠로십과 유사한 펠로십 프로그램을 예일 대학교와 체결했다. 베링거인겔하임 리지필드 연구·개발 시설이 예일 대학교 펠로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웹사이트(https://www.boehringer-ingelheim.com/science-innovation/human-health-innovation/aidata-science-fellowship-tuebingen)에서 보도자료 전문과 ‘편집자 주’를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2102000549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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