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세종대 캠퍼스타운이 입주기업 팩투커스와 함께 광진구 내 취약계층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세종대 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10월 15일(토) 팩투커스와 광진구 내 취약계층의 부엌가구(싱크대)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취약계층 부엌가구 교체 작업은 광진주거복지센터가 선별 후 추천했으며, 팩투커스는 세종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으로써 광진구 지역 상생을 위해 송승엽 팩투커스 대표를 포함 3인이 참여했다.

세종대 캠퍼스타운은 광진구 내 청년창업 활성화 및 노후화된 가로 조성 등 광진구 내 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세종대 캠퍼스타운은 입주기업의 지역 내 협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팩투커스의 광진구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 역시 이 일환으로 마련됐다.

팩투커스는 이날 교체 작업을 시작으로 광진구 내 주거취약계층(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의 주방가구(싱크대)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월 1가구 예상).

세종대 캠퍼스타운 홍보 담당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를 만든다는 서울 캠퍼스타운의 목적에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과 함께 지역 상생에 힘쓰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 캠퍼스타운 개요

세종대 캠퍼스타운은 2019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청년창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대 캠퍼스타운은 창업스튜디오와 셰어하우스를 마련해 청년창업가에게 창업 공간 및 주거공간을 제공하며, 창업활동비, 전문가 멘토링 등의 창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