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상점가 상인회가 두원리퍼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뉴스와이어)--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2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로 확정된 배방상점가 상인회(회장 김학옥)는 14일 첫걸음 기반조성사업단과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두원리퍼브와의 ESG 경영을 위한 MOU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ESG 경영이란 상권이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책임을 가지고 상인, 소비자, 협력기업 등의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공정한 영향력을 부여하는 경영 방향성이다.
전국에 약 120개의 매장을 구축한 두원리퍼브는 리퍼브 상품 유통회사로, 배방상점가와의 협력을 통해 반품이나 약간의 하자로 인한 상품의 폐기율을 줄이는 등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실현하고자 국내 최초로 배방상점가와의 ESG 경영 및 시장경쟁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 배방상점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특성화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공모해 1월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 아산시청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5대 혁신 개선과제인 △결제 편의 △고객 신뢰 △위생 청결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 관리를 중점으로 배방상점가 소상공인의 참여를 통해 상점가의 기초역량을 기르고 특성화 상권의 기반 구축을 위한 차원이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배방상점가 상인회장 김학옥 회장은 “배방상점가는 두원리퍼브와의 MOU 업무협약을 통해 상권의 환경경영을 시작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ESG 경영과 함께 5대 혁신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원리퍼브 김민수 본부장은 “배방상점과의 공정한 영향력이 파생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ESG 경영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및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청 기업경영과 전통시장팀 담당자는 “배방읍 권역에서 최초로 선정된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이 배방상점가 상인회 및 사업단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