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 번째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뉴스와이어)--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냉동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5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 혁신과 고객 만족 그리고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산업계 전반의 지속적인 품질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13개 항목의 품질 경쟁력 평가 시스템(QCAS)을 거친 뒤 산·학·연 품질 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지 심사 결과, 총점 900점 이상을 받은 기업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한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1963년 창업 후 반세기 동안 에어컨, 냉동기, 공조기, 냉각탑, 송풍기 등 냉동공조 분야 제품 국산화에 성공하며,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선도 기업이다.
국내산업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냉동공조 분야에서 유수의 해외 기업과 꾸준한 기술 제휴를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했다.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 개발 노력으로 KOLAS인증, AMCA인증, CTI인증, KS규격, AS마크, EM마크, CE마크, ISO9001, ISO14001, ISO45001, KEPIC인증, KARSE인증, 고효율기자재 인증 등 국내외 주요 인증을 취득한 고성능, 고효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가 절감, 인적 자원 효율화,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 설비 투자 등 다양한 품질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신(新)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국제공인시험기관 KOLAS (한국인정기구) 인증에 준하는 고정밀 성능 실험실과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능력 3500CRT (냉각톤)급 냉각탑 실험실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R&D 부문 투자를 진행해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으로 두바이, 쿠웨이트,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넘어 아프리카, 남미, 유럽 지역까지 냉동공조 설비 및 기술을 보급해 2013년 업계 최초로 삼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와 같은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귀뚜라미범양냉방은 2017년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18년에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1회 이상 선정 기업만이 입성할 수 있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했다.
귀뚜라미그룹 담당자는 “R&D 부문 기술투자와 품질혁신에 역점을 두고 품질 경영을 더욱 발전시켜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 설비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품질 혁신을 통해 보일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냉난방 에너지 그룹으로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