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철 솔메딕스 대표가 ‘2022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의료기기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벤처 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11월 30일 열린 ‘2022년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포상으로 매년 국내 보건의료 분야 창업 및 기술사업화에 이바지한 공이 큰 개인, 단체를 발굴해 표창하는 국내 보건의료 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포상에서 솔메딕스는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 기술사업화 플랫폼 ‘모자익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 의료기기 기술사업화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솔메딕스는 모자익 플랫폼을 통해 의료 현장의 좋은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업화하고 있다. 우수한 연구진뿐만 아니라 GMP 생산 시설도 보유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제품 기획-개발-생산-인허가-보험 등 모든 의료기기 사업화 단계에 걸쳐 솔메딕스의 전문적·체계적인 협업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15년 창업 이후 총 3건의 신개념 의료기기 제품이 모자익 플랫폼을 거쳐 출시됐는데, 특히 성대 주입술용 광유도 주입 장치 ‘라이트인’ 제품은 기술 도입 이후 2년 5개월 만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 등재에 성공하며 모자익 플랫폼의 효율성을 증명했다. 올 6월에는 플랫폼 기반 사업모델의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양인철 솔메딕스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의료 현장 내 양질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가치 있는 의료 제품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더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솔메딕스 개요
2015년 10월 설립된 솔메딕스는 의료진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개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개발 전문 기업이다. 2016년 3월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17년 4월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개발서비스업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일회용 수술기기 시장을 타깃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품화해주는 플랫폼인 ‘모자익 플랫폼(MOSAIC Platform)’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이디어 다면 진단 솔루션 및 고품질 의료기기 제품 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9월 오픈한 생산 시설인 ‘MOSAIC Factory’가 같은 해 10월 GMP 인증을 획득하면서 모든 등급의 고품질 의료기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바이오 전문 투자사들에서 투자를 유치하는 등 더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