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영남권 로컬페스타’에서 식전 공연이 진행 중이다
구미--(뉴스와이어)--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가 12월 6일(화) 부산 영도 무명일기*에서 ‘2022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 - 영남에 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 무명일기: 부산 영도의 낡은 항만 수리 공업소를 F&B를 비롯해 지역 기반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앵커스토어
‘로컬페스타’는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인구감소지역에서 부산 로컬의 명소로 거듭난 부산 영도구에서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역적 가치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며 지역을 살리는 로컬비즈니스의 미래가치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지속가능한 로컬비즈니스’라는 테마로 개최된 이번 페스타는 로컬을 ‘만나고(콘퍼런스), 보고(전시), 즐기다(버스킹공연&소그룹네트워킹)’의 세가지 콘셉트를 담았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의 축사와 영남지역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발표 및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부산지역 향토 로컬크리에이터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가 로컬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므므흐스부엉이버거’는 경북지역의 옛 마늘공장에서 지역 미나리를 활용한 건강한 수제버거를 개발해 지역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로 10월 28일 세종 조치원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에서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이어 버스킹공연과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전시 갤러리, 경남 라인도이치 수제맥주 시음, 울산 노스노비 이동식 꽃꽃이 화병, 부산 바이더부산씨 부산 바다의 비치코밍을 통한 DIY 등 다양한 로컬기업이 전시·체험관을 운영했다.
한편 경북센터는 2020년부터 영남권역(대구, 경북, 부산, 경남, 울산) 유망 로컬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부터 네트워킹, 제품 및 기업 홍보,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는 일반트랙 31개 팀, 협업트랙* 2개 팀을 육성하고 있다.
* 협업과제 : 로컬크리에이터인 기업 3개사 이상이 한 개의 팀을 만들어 협업 과제를 수행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 기반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로컬크리에이터와 로컬브랜드를 적극 육성해 청년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의 혁신창업 허브로서,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 기업가들의 힘찬 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업 기업 발굴부터 육성, 성장에 이르기까지 경쟁력 있고 빠르게 지원한다. 6개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등 지역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며, 창업, 특허, 법률 등 멘토링을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연계하는 밋업 프로그램으로 창업 기업의 조기 사업화와 중소기업의 업종 전환을 돕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도 지속 지원 중이다. 지역 유관기관과 멘토단, 투자자들과 연계해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반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