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진규 원장과 한운영 단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고려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한운영)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13일 오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AR/VR·메타버스 콘텐츠 분야의 인재 양성과 공동 R&D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AR/VR 및 메타버스 콘텐츠 분야의 산업 발전을 위해 △AR/VR·메타버스 콘텐츠 분야의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 및 창업 지원 △K-콘텐츠 발굴 및 공동 연구·사업 추진 △크리에이터(1인미디어) 양성 △정부지원 과제 공동 발굴 및 기획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한운영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상·증강현실(VR·AR) 및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하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1인 크리에이터 전문 인력 양성 교육에도 협력해 콘텐츠 창작, 시설 및 장비 활용, 커머스마켓 진출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지역 인재의 취업, 창업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코로나19와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이해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시기에 최고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풍부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고려사이버대학교와 AR/VR 및 메타버스 분야의 맞춤형 인력 양성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1인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단순 교육에서 콘텐츠 기획, 유통 및 사업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 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지역의 소프트웨어(SW), 정보기술(IT), 문화콘텐츠(CT) 등 정보문화산업을 지원, 육성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대전지역 SW·IT·CT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육성, 인력양성으로 정보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급성장 추세에 있는 크리에이터 산업의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 청년 인재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있어 창업을 위한 입주 공간 제공,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창업, 창작 활동, 우수기업 육성 및 강소기업 등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려사이버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융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해 빅데이터 전공, 신산업기술경영 전공, 국제협력·다문화 전공의 미래학부를 신설해 운영 중이며, 3년 연속 교육부 주관 ‘사이버대학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에 선정돼 콘텐츠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직무인증 프로그램인 ‘매치업 사업’에 2021년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빅데이터 전문가 인재 양성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 교육 협력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위사업청,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한국국방기술학회,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틱톡(TikTok) 등 국내 산학연 및 공공기관들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정책개발,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 및 R&D 협력을 진행 중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개요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창조와 봉사’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대한민국 대표 명문 대학인 고려대학교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우수한 교육 과정, 체계적인 학생 지원, 국내외 최고 기관들과 산학 협력을 통해 고려대학교의 교육 철학을 사이버 교육으로 구현하고 있다. 2001년 7개 학과, 입학생 796명으로 시작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22년 현재 22개 학부, 학과 및 2개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적생 수 1만여 명 이상의 종합 대학교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