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소피아벤처스가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에 투자했다
서울--(뉴스와이어)--필로소피아벤처스(대표 여수아)가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에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육그램은 라이프스타일 정육점을 표방하는 미트 유통 버티컬 커머스 기업이다. △홈쿡△저탄고지△캠핑 등 다양한 목적의 소비자에게 D2C로 유통하는 마장동소도둑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 기반으로 생산해 당일 배송하는 미트퀵서비스도 국내에 첫 도입했다.
이번 필로소피아벤처스에서 약 3억 상당의 투자를 받은 육그램은 현재 주력하는 마장동소도둑단 서비스의 자체 성능을 향상하고, 간편하고 손쉽게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질 수 있는 육류 밀키트 어나더밀을 진행할 계획이다.
육그램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케이브릿지벤처스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다양한 엔젤투자자에게 누적 55억을 투자받은 바 있다.
투자에 참여한 여수아 필로소피아벤처스 대표는 “육그램이 이번 투자를 마중물 삼아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근 육그램 대표는 “육그램은 항상 소비자 중심으로 생각해왔다”며 “이번 투자로 변화된 엔대믹 시대에 잘 준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필로소피아벤처스 개요
필로소피아벤처스는 2022년에 설립된 신생 VC이다. 시드에서 시리즈 A 단계의 창업 팀에 집중하며 크립토와 메타버스 B2B SaaS, 헬스케어, 물류, 에듀테크, 커머스, AI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육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