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전영재 총장이 15일 학교 발전과 후학 지원을 위해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전영재 총장은 “인재가 우리 대학의 미래라고 생각해왔기에 장학기금을 내게 됐다”며 “올해 대학 종합평가 결과는 우리 대학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대내외적으로 확고히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이 창학 100년을 맞이하는 2031년에는 세계 100대 사학, 국내 5대 사학에 진입할 수 있게 임기 중 그 토대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건국대 제21대 총장으로 선출된 전영재 총장은 건국대 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건국대 교수로 재직해오며 대외협력처장, 산업대학원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취임 이후 대학 교육 혁신과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교육, 연구, 취·창업 관련 학내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 결과 건국대학교는 올 11월 발표된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순위 7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전 총장은 올해 초 제8대 서울총장포럼 회장을 맡으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21대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석세스 대상 혁신대학대상을 받는 등 대학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