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 규모화 및 협업 지원 성과발표회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 이하 개발원)은 12월 8일 서울스퀘어 중회의실에서 ‘2022년 자활기업 규모화 및 협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11개 컨소시엄의 대표 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활기업 규모화 및 협업 지원 사업(이하 지원 사업)은 기업 간 협업을 통한 ‘Scale-up’을 위해 정책 기반 전략 업종 육성, 동종 이종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올 4월 7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1개 컨소시엄이 선정돼 협업 지원 사업을 통해 청소 소독 분야의 전국 자활기업(‘한국클린쿱 사회적협동조합’ 예정)이 설립됐으며 창호조명 제조공장(라윈시스템, 신규 고용 5명 창출) 구축,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 물류센터 개소를 통한 공동 구매 4억1000만원 매출 달성 등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한신대학교 이인재 교수와 오클라투자벤처 김혁 부사장, 개발원 박향희 일자리사업본부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고, 대표 기관의 사업 과제 결과 보고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2년 연속 진행된 성과발표회를 통해 자활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성장 단계별 지원에 더 힘쓰고, 자활기업이 내딛는 걸음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개요
2019년 출범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저소득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