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교육이 장애학생의 대학 입시를 돕는 ‘특별전형 대학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서울--(뉴스와이어)--장애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겨레교육은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특별전형 대학입시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특별전형 대학입시 설명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보호자, 특수교육 관련 대학 진학 업계 종사자 등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창업 과정 ‘대학으로 잇다’의 김성일 대표가 진행한다.
김성일 대표는 유명 대입 학원에서 상담 업무를 맡아왔고, 국내 1호 ARS 대학입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20여 년간 입시 컨설팅 업계에 몸담아왔다. 최근에는 여러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에서 입시 설명회를 여는 등 장애학생의 진학을 돕는 특별전형 관련 입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시, 정시, 일반전형, 특별전형 등 장애학생에게 필요한 각종 입시 정보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수시 특별전형과 정시의 유, 불리를 판단하는 방안 등 진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입시 전략을 세우는 방법도 소개할 계획이다.
김성일 대표는 “장애인 특별전형은 다른 전형보다 경쟁률이 매우 낮은 편인데도 장애학생과 학부모는 정보나 준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입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한겨레교육 홈페이지에서 알리미 공지사항 또는 관련 설명회 배너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참석비는 무료다. 선착순 30명에게는 ‘학생부종합 준비하기: 장애인 등 대상자 특별전형’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겨레교육은 2023년부터 ‘장애학생 대학진학 채비학교(이하 장대비)’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장대비는 장애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대학입시지도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시중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학 진학 상담사나 관련 프로그램은 대부분 비장애학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때문에 장애학생은 관련 정보를 얻기가 어려운 편이다.
장대비는 장애학생을 가장 잘 파악하는 학부모가 입시 전형 전문가가 돼 독자적으로 자녀의 입시 전략을 짤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둔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의 사회적 역량을 기르고, 장애학생의 대학 입학 관문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와 장대비 관련 문의는 한겨레교육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한겨레교육 개요
한겨레교육은 언론, 글쓰기, 작가, 디자인 등 고품질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H아카데미, 언론, 글쓰기·말하기·번역, 작가·창작, 영상·사진, 출판, 디자인·드로잉·일러, 온라인 교육 등 총 8개의 분야로 이뤄져 있다. 신춘문예 당선 작가, 영화인, 언론인, 출판인 등 다양한 영역의 수강생들을 다수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