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글로벌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서영진)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1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41th Annual J. 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Virtual, 이하 JP모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현재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해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2018년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6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JP모건 컨퍼런스를 적극 활용해 사업개발 성과를 만들어왔다. 2019, 2021년 JP모건 컨퍼런스를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독일 머크·화이자와 2차례에 걸쳐 ‘GEN-001’의 공동개발계약(CTCSA)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키트루다® 개발사인 미국 MSD와 GEN-001의 공동개발계약(CTCSA)을 체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1:1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 ‘GNEA-111’에 대한 개발 성과 공유 및 구체적인 사업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발생한 위기를 기회로 보고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라이선스 인(Lisence-in) 및 기업 인수(M&A) 등을 이번 미팅을 통해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지놈앤컴퍼니 대표 파이프라인 GEN-001은 독일 머크·화이자의 바벤시오® 및 미국 MSD의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위암, 담도암에 대한 임상2상을 각각 진행 중에 있으며, 2023년 상반기에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GENA-104는 전임상 연구를 통해 면역세포(T세포)를 활성화시켜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능을 확인했으며, 2023년 임상1상 IND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GENA-111은 글로벌 제약회사 디바이오팜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후보물질 선정 후 전임상 진행을 준비 중이다.
지놈앤컴퍼니 서영진 대표는 “인플레이션으로 촉발된 금리 인상 정책이 어려운 시장 환경으로 이어지면서 국내외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며 “지놈앤컴퍼니는 이를 기회로 삼고자 이번 JP모건 컨퍼런스를 통해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라이선스 인 및 기업 인수도 적극 검토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시작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제약회사, 의료서비스 회사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컨퍼런스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회사의 파이프라인 소개, 연구 협력, 투자유치 등 다양한 미팅이 이뤄진다.
지놈앤컴퍼니 소개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2015년 설립 이후 풍부한 임상데이터 및 다중오믹스(Multi-Omics) 기술을 바탕으로 1)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및 컨슈머 제품 2) 신규 약물표적(‘타깃’)기반 항암제 등을 중점 연구개발 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이다. 특히 기존 세포독성항암제 및 표적항암제로 부족했던 암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 극복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과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차세대 혁신 신약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향후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및 신규타깃을 활용해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혁신치료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관련 생산 및 사업화 역량을 확대 강화해, 완전 통합형 제약회사(Fully Integrated Pharmaceutical Company, FIPCO)로 성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