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이 녹는 순간을 5년에 담다 ‘고요’·‘하나’, 와디즈 펀딩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전통주 플랫폼 ‘짠’을 운영하는 이코노미 개츠비가 자향소곡주 양조장과 컬래버한 50도 원주를 5년 숙성시킨 최고급 증류주 ‘고요(GOYO)’와 오직 쌀 하나로 만든 한산소곡주 ‘하나’가 와디즈 펀딩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전 펀딩은 출시 하루 만에 100명 이상 알림 신청을 하며 순항하고 있다.
고요는 약 12시간 동안 술을 내리는 과정에서 초류와 후류를 버리고 본류만 받아 신맛과 쓴맛을 제거한 후 부드럽고 완숙한 곡물의 풍미를 담았다. 50도 원주를 5년 이상 저온 숙성해 고도주 특유의 거친 알코올감 없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며 쌀, 누룩, 정제수 외에는 일절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하나는 오직 쌀 하나로 만든 한산소곡주로, 정갈하고 그윽한 풍미를 위해 밀입국이 아닌 쌀로 만든 입국과 찹쌀, 한산면 1급수 물로 빚었다. 100일간 발효하고 100일간 숙성을 끝내면 다섯 가지 맛과 은은한 곡향이 나타나며, 약주 특유의 잡내와 누룩 이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고요와 하나는 펀딩 시작 후 72시간 안에 구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고요와 하나는 와디즈 펀딩 이후 짠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업자는 30% 이상 저렴한 도매가로 발주할 수 있다.
자향소곡주 개요
자향소곡주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있는 67개 한산소곡주 양조장 가운데 한 곳으로 1500년 백제 전통 한산소곡주를 빚고 있다. 서천군 한산면은 우리나라 유일한 대단위 민속주인 한산소곡주(약주) 생산특구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이코노미 개츠비 개요
2021년 8월 설립된 스타트업 이코노미 개츠비는 전통주 플랫폼 ‘짠’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4월 엔젤 투자를 받았으며, 현재 30개 양조장과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국내 모든 술을 한 손에’를 모토로 지역 양조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