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린의 그리팅이 정식 출시 후 1년 반 만에 고객사 수 2000개가 증가했다
서울--(뉴스와이어)--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회사의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정식 출시한 지 1년 반 만에 고객사 수가 2000개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12월 기준 그리팅의 누적 고객사 수는 2700개 이상이다.
2021년 7월 공식 출시된 ‘그리팅’은 6개월의 베타 서비스 기간 고객사 600여 곳을 확보하며 자체 채용 솔루션을 갖추지 못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과 인사 담당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후 같은 해 9월 서비스 유료화에 성공하면서 고객사 수가 매달 15% 이상 성장했다. 그 결과 정식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고객사 수가 2000개를 넘어섰고, 유료 고객사도 서비스 유료화 이후 1년 만에 5배가량 증가했다.
올 12월 기준 그리팅을 사용하는 고객사는 약 2700곳으로 KT, 넥슨, SSG, 삼양식품과 같은 대기업부터 쏘카, 무신사, 직방 등 대형 스타트업까지 다양하다. 이들 기업이 생성한 누적 공고 수는 1만8472개, 그리팅을 통해 공고에 지원한 누적 지원자 수는 약 47만 명으로 그리팅 내에서 활발한 인재 평가 및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그리팅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이다. 그리팅에서는 다수의 채용 플랫폼에서 들어온 지원자 이력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채용 결과 통보까지 모든 채용 과정이 하나의 서비스에서 가능해 인사 담당자와 경영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돕는다.
채용 사이트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채용 사이트 제작 기능’도 있다. 별도의 코딩이나 디자인 없이도 인사 담당자 스스로 회사 이미지에 맞는 채용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다. 그리팅이 만든 채용 사이트는 ATS와 연계돼 그리팅 내에서 채용 공고를 작성·수정·마감할 때도 채용 사이트에 이 같은 사항이 곧바로 반영된다. 현재까지 약 1600개의 기업이 해당 기능을 통해 자체 채용 사이트를 구축했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베타 서비스 기간 스타트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정식 출시 이후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고객사들을 많이 확보했다.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소수의 인재를 제대로 채용하는 것이 중요해졌고, 그리팅으로 효율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해 우수한 지원자를 선점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자와 인사 담당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