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12월 15일 GS더프레시 강릉입암점, 26일 포항상도점을 내일스토어 3·4호점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의미가 있고, 각 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회공헌형 점포다. 각 지역자활센터가 해당 점포의 경영주가 돼 운영하며,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중 희망자 등을 선정해 점포에서 근무한다. 참여 근무자는 근로 기회를 받을 뿐만 아니라 점포를 창업해 자립할 수 있도록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교육의 기회도 받는다.
GS더프레시 강릉입암점은 매장 내 쉼터를 구비해 고객들이 언제든 간단한 취식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추후 강릉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행복 가게’에서 생산하는 자활 생산품의 전시·판매장을 구현해 지역자활사업 매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GS더프레시는 내일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과 자립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가맹비를 면제하고 기존 가맹점보다 입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 인원 확대, 교육 기간 역시 기존 12일에서 최대 23일까지 추가 진행한다. 본사에서 지원하는 개점 지도 담당자를 1개월간 파견해 점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향후 참여 근무자가 GS더프레시 창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GS더프레시는 사회공헌형 점포 ‘내일스토어’가 근로 의지가 있는 참여자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회 및 교육 제공 등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해, 2023년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점포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내일스토어 오픈을 위한 다양한 지역자활센터의 협력 요청 증가 및 해당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GS리테일은 2020년 슈퍼마켓 업계 최초로 경기도 고양시에 사회공헌형 슈퍼마켓 1호점, 2월에는 구리시에 2호점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 구리갈매점’을 오픈해 사회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2017년부터 사회공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를 오픈했고, 청년드림스토어·시니어스토어·늘봄스토어 등 상생 나눔 플랫폼을 현재 약 155점 운영하며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용 GS더프레시 가맹영업부문장은 “GS더프레시는 지역 주민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내일스토어를 오픈하고 있다”며 “GS더프레시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자활센터와 협력을 통해 2023년도에도 내일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오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