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건국대 대운동장에서 드론 비행 연습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내년 1월 13일까지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건국대 학생 및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로써 농업, 수송, 군사, 사회 안전 분야 등 드론을 활용한 취업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250g 이상 드론은 야외에서 운행하려면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드론 비행 연습도 수도권 이외의 특정 지역에서만 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사업단은 건국대 캠퍼스 내 KU Smart Factory의 드론 운용장 및 교내 시설을 활용해 수도권 내에서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기수별 하루 8시간, 5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김형석 취창업전략처장은 “KU Smart Factory 시설을 지역 청년과 공유해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좋은 취업 프로그램을 지역 청년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